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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스코어러’ 본능 뽐낸 이대성, 23점 폭발…오리온은 공동 2위 도약

1월 14일 업데이트됨


오리온 이대성. 사진제공|KBL



고양 오리온의 간판 가드 이대성이 직전 경기의 부진을 털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.


이대성은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‘2020~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’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창원 LG를 맞아 23점(5어시스트)을 쏟아 부으며 팀의 90-72 승리를 이끌었다. 16일 안양 KGC와 홈경기(60-61 패)에선 5점에 그치는 부진으로 팀 공격의 실마리를 제대로 풀어주지 못했으나, 이날은 완전히 각성한 플레이를 보여줬다.


이대성은 평소 득점력에선 국내선수들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. 돌파와 3점슛은 기본이고 올 시즌부터는 포스트업 및 중거리 슛의 비중을 높이면서 한층 더 다양해진 득점 옵션을 갖췄다. 오리온은 LG를 상대로 이 같은 이대성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구사했다. 한호빈에게 포인트가드로서 볼 핸들링을 맡기는 한편 평소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던 이대성에게는 득점에 전념토록 했다. 상대적으로 신장이 작은 LG 가드진을 공략하기 위한 작전이었다.


이 같은 전략은 대성공을 거뒀다. 이대성은 LG 가드들을 상대로 자신이 평소 갈고 닦은 포스트플레이와 미들레인지 게임을 원 없이 해냈다. 3점슛은 단 1개밖에 없었다. 이날 그가 뽑은 23점 중 20점이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(6점), 미들레인지 점프슛과 포스트업에 이은 득점(14점)이었다. 자유투 성공률은 100%, 2점슛 성공률은 58%로 효율성 면에서도 완벽했다. 80-67로 앞선 경기 종료 4분33초 전 LG 박경상(8점)의 수비를 제치고 성공시킨 이대성의 중거리 슛은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는 결정적 득점이었다. 오리온에선 이대성 외에도 이승현(17점)과 제프 위디(15점·8리바운드)가 확률 높은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.


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KGC와 함께 공동 2위(13승9패)가 됐다. 반면 LG(9승13패)는 2연패에 빠지면서 공동 4위(11승11패) 5개 팀과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.


우리카지노계열 정지욱 기자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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